반려인이라면 한 번쯤 우리 아이 발바닥에 코를 대고
킁킁거려본 적 있으시죠?
구수한 나초 냄새 같기도 하고, 팝콘 냄새 같기도 한
이른바 '꼬순내'!
중독성 강한 이 냄새가 사실은 박테리아 때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발바닥 건강을 위해 꼬순내의 정체와 올바른
관리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강아지 발바닥은 땀샘이 있고 항상 털로 덮여 있어
습기가 차기 쉬운 구조입니다.
산책하며 묻어온 흙 속의 박테리아들이 이 따뜻하고
습한 발바닥에서 자라나며 특유의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 프로테우스(Proteus):
옥수수 토르티야 같은 고소한 냄새의 주범입니다.
• 슈도모나스(Pseudomonas):
이스트처럼 약간 달콤하고 구수한 냄새를 유발합니다.

단순히 구수한 냄새를 넘어 아래 증상이 보인다면
'발 습진'이나 '지간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 발바닥 색이 붉게 변하거나 털이 갈색으로 변색됨
• 강아지가 특정 발을 계속 핥거나 깨무는 행동
• 시큼하거나 지독한 악취가 나는 경우

건강한 발바닥을 유지하려면 '건조'가 핵심입니다.
1. 산책 후 완벽 건조:
물로 씻긴 후에는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바짝 말려주세요.
2. 발바닥 털 정리:
2~3주에 한 번씩 패드 사이 털을 정리해 주면
미끄럼 방지와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보습제 사용:
건조한 날씨엔 강아지 전용 밤을 발라 패드 갈라짐을
예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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